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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도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높은 배추 자원 선발

by 준수한생각 2024. 2. 24.

안녕하세요, 준수한 생각입니다.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배추속 1,340작물 분석해 6자원 발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높은 배추

 

 

농촌진흥청이 농업유전자원센터를 통해 수집한 배추속 유전자원 중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6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고 해요. 이에는 배추, 갓, 브로콜리, 케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들입니다.

 

 

특히 배추는 한국에서 김치의 주 재료로 사용되며 국내 재배면적이 약 2,700헥타르에 이릅니다. 이러한 배추속 작물은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초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UPLC-MS/MS)를 활용하여 보유 중인 1,340개의 배추속 자원 중에서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자원을 찾아냈습니다. 선발된 자원에는 대만의 세계채소센터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입한 배추 3종과 갓 자원, 청경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s'와 'Plants'에 게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고함량의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포함한 배추속 작물을 기능성 작물의 육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이나 연구자는 빠르게 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안병옥 센터장은 앞으로 디지털 이미지 정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배추과 작물의 뿌리 모양만으로도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자원을 판별할 수 있는 선발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전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